포토클럽2009. 5. 20. 00:28

운일암 반일암은 운장산으로 가는 길가에 있다. 대전을 지나고 금산을 통과하여 남으로 가면 진안, 장수로 가는 13번도로와 주천, 동상(완주군 동상면. 동상저수지, 대아저수지등 산간호수와 부근의 위봉폭포등으로 유명하다)으로 가는 55번도로가 나뉜다. 55번도로는 운장산가는 길이기도 하다. 주천을 지나 조금 들어가면 운일암 반일암 계곡이 나온다.


주천을 지나 운일암반일암 계곡이 가까워지자 일단의 제복을 입은 청년들이 차를 세우고 어디로 가느냐고 묻는다. 운장산에 간다고 하니 통과 시켜준다. 운일암 반일암으로 휴가온 사람들은 주차비와 개인당 800원을 내면 운일암 반일암 계곡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개울가 솔밭에 천막도 칠 수 있다고 한다. 운일암 반일암에 다가서자 천막도 보이고 주차한 차들도 많다. 금년 휴가철이 시작된 것이다. 운일암반일암계곡은 진안군 주천면 소재지인 주천에서 5km남짓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계곡으로 운장산 독자계곡의 물을 원류로 하고 주변계곡의 물들을 합수하여 용담호로 흘러들어가는 주자천 하류부에 위치해있다. 주천에서 완주군 동상으로 가는 55번도로가에 1.5km정도의 길이로 뻗어있다. 이부분의 계곡에는 거석이 계곡안에 즐비하고 물은 그 사이사이에 푸른 소를 형성한 암반을 흐르며, 뒤에 솟은 암봉(명도봉 869m)과 그 북사면의 울창한 숲이 어울어져 선경을 빚어놓았다. 단지 길가에 위치해있어 여유있는 공간이 별로 없는 것이 단점이다. 따라서 대규모의 관광객을 받아들일 수 있는 처지는 아니므로 이곳으로 휴가를 가고자하면 주천면에 문의해야 한다. 운일암반일암계곡이 끝나는 지점에 대규모주차장과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하기위한 시설들이 최근 들어선 것이 눈에 띄기는 한다.집채바위사이로 청류가 흐르는 아름다운 계곡..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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