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팁2009. 2. 9. 06:23
2. 훈련할 때 땀을 내라.


장거리 코스 산행에 무거운 배낭을 지고 가기를 바란다면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고 훈련을 할 때 고양이가 걷듯이 살금살금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심장은 격열하게 뛰어야할 것이며 두 다리는 완강하게 받쳐주어야 할 것이다. 즉, 산행하기 전에 최상의 몸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실제 산행을 할 때 행복한 산꾼이 될 것이므로. 따라서 본격적인 야영산행에 적합한 몸을 만드는 방법중에서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것, 그것도 빨리 올라가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가까운 곳에 급경사 산록이나 오르막길이 안보이면 계단을 찾아 뛰어올라가거나 걸어올라가라. 올라가되 무거운 배낭을 지고 올라가라. 소도시나 지역사회의 축구경기장이나 고층아파트, 사무실용 고층건물 등 찾으면 얼마든지 있다. 체육관에서 계단오르기 기계를 이용하거나 아예 평탄한 길을 러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람들 중에는 배낭에 돌을 잔뜩 집어넣고 언덕을 오르며 단련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더라도 내려올 때는 돌을 버리고 내려와야 한다. 무릎에 부담을 줄 위험성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또 물을 넣은 물병을 잔뜩지고 올라가기도 한다. 무슨 방법으로 하든지 간에 땀이 나야 하며 땀이 20분 내지 30분, 가능하면 45분정도로 지속해서 나도록 하라. 이런 훈련을 이틀에 한번씩 지속해서 하라.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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